Next.js에서의 동적 임포트와 번들 분석을 통한 웹 성능 최적화
Ethan Miller
Product Engineer · Leapcell

소개
번개처럼 빠른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한 여정에서 성능 최적화는 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. 애플리케이션이 복잡해지고 기능이 풍부해질수록 JavaScript 번들의 크기는 필연적으로 증가하며, 이는 느린 초기 페이지 로드와 사용자 경험 저하로 이어집니다. 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려면 종종 정교한 코드 전달 전략이 필요합니다. 인기 있는 React 프레임워크인 Next.js는 특히 지능적인 코드 분할을 통해 이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내장 메커니즘을 제공합니다. 이 글에서는 Next.js의 동적 임포트 기능과 @next/bundle-analyzer
가 제공하는 통찰력 있는 진단 정보를 결합하여 효율적인 코드 분할을 통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화를 위한 강력한 전략을 형성하는 방법을 살펴봅니다. 기능, 구현 및 실제 적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더 가볍고 빠른 웹 경험을 구축하도록 안내합니다.
코드 분할 및 관련 도구 이해하기
세부 사항에 들어가기 전에 논의의 기반이 되는 핵심 개념에 대한 공통된 이해를 먼저 확립해 보겠습니다.
핵심 개념
- 코드 분할(Code Splitting): 현대 웹 개발에서 사용되는 기술로, JavaScript 번들을 더 작고 관리하기 쉬운 청크(chunk)로 분할합니다.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코드를 한 번에 제공하는 대신, 코드 분할을 통해 현재 보이는 부분이나 기능에 필요한 코드만 로드할 수 있습니다. 이를 통해 사용자는 초기 단계에서 다운로드하는 데이터가 줄어들어 초기 로드 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. 애플리케이션의 나머지 부분은 사용자가 탐색하거나 기능과 상호 작용함에 따라 필요에 따라 로드될 수 있습니다.
- 동적 임포트(Dynamic Imports): 모듈을 비동기적으로 임포트할 수 있게 해주는 문법 기능(ECMAScript의 일부로 제안됨). 정적
import
문과 달리 동적import()
는 Promise를 반환하므로 애플리케이션의 초기 파싱 시점이 아닌 필요할 때만 모듈을 로드하는 데 완벽합니다. Next.js는 자동 코드 분할을 위해 이를 광범위하게 활용합니다. - 번들 분석기(Bundle Analyzer): JavaScript 번들 파일의 콘텐츠를 시각화하는 도구입니다. 일반적으로 컴파일된 출력 내의 각 모듈 및 종속성의 상대적 크기를 보여주는 트리맵 또는 유사한 그래픽 표현을 제공합니다. 이 시각적 보조 도구는 전체 번들 크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크거나 불필요한 종속성을 식별하는 데 매우 중요하므로 최적화할 영역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Next.js에서의 동적 임포트
Next.js는 next/dynamic
유틸리티를 사용하여 동적 임포트를 편리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합니다. 이 유틸리티는 Next.js별 최적화(예: 서버 측 렌더링(SSR) 호환성 보장)를 위해 React.lazy
및 Suspense
의 복잡성을 추상화합니다.
즉시 페이지 로드 시 필요하지 않을 수 있는 풍부한 텍스트 편집기나 지도 라이브러리와 같은 매우 상호 작용적인 구성 요소를 고려해 보겠습니다.
// components/HeavyComponent.jsx import React from 'react'; const HeavyComponent = () => { // 'lodash-es' 또는 'react-big-calendar'와 같은 큰 라이브러리를 임포트한다고 상상해보세요. return ( <div> <h2>저는 무거운 컴포넌트입니다</h2> <p>초기에 필요하지 않을 수 있는 많은 코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.</p> </div> ); }; export default HeavyComponent;
동적 임포트가 없으면 HeavyComponent.jsx
는 메인 번들의 일부가 됩니다. 필요한 경우에만 로드하려면 next/dynamic
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// pages/my-page.jsx import React, { useState } from 'react'; import dynamic from 'next/dynamic'; const DynamicHeavyComponent = dynamic(() => import('../components/HeavyComponent'), { loading: () => <p>무거운 컴포넌트 로딩 중...</p>, ssr: false, // 이 설정은 컴포넌트가 클라이언트 측에서만 로드되도록 합니다. }); function MyPage() { const [showHeavyComponent, setShowHeavyComponent] = useState(false); return ( <div> <h1>내 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</h1> <button onClick={() => setShowHeavyComponent(true)}> 무거운 컴포넌트 보기 </button> {showHeavyComponent && <DynamicHeavyComponent />} </div> ); } export default MyPage;
이 예제에서 HeavyComponent
는 이제 별도의 JavaScript 청크가 됩니다. showHeavyComponent
가 true가 될 때만 다운로드되고 렌더링되어 필요할 때까지 로드를 효과적으로 지연시킵니다. ssr: false
옵션은 브라우저별 API에 의존하거나 초기 서버 측 렌더링에서 성능상의 이점을 얻기에 너무 큰 컴포넌트의 경우 중요합니다.
@next/bundle-analyzer
를 사용하여 번들 시각화하기
동적 임포트를 적용한 후, 효과를 확인하고 추가 최적화 기회를 어떻게 식별할 수 있을까요? 바로 @next/bundle-analyzer
가 빛을 발하는 부분입니다. 이는 Next.js 프로젝트에 맞춰진 webpack-bundle-analyzer
의 래퍼입니다.
먼저 패키지를 설치합니다.
npm install --save-dev @next/bundle-analyzer # 또는 yarn add --dev @next/bundle-analyzer
다음으로 next.config.js
에서 구성합니다.
// next.config.js /** @type {import('next').NextConfig} */ const withBundleAnalyzer = require('@next/bundle-analyzer')({ enabled: process.env.ANALYZE === 'true', }); module.exports = withBundleAnalyzer({ // 나머지 Next.js 설정은 여기에 입력합니다. reactStrictMode: true, });
번들 분석을 생성하려면 ANALYZE
환경 변수를 true
로 설정하여 빌드 명령을 실행합니다.
ANALYZE=true npm run build # 또는 ANALYZE=true yarn build
빌드가 완료되면 브라우저 창이 자동으로 열리며 번들의 대화형 트리맵이 표시됩니다. 클라이언트 측 번들과 서버 측 번들(SSR을 사용하는 경우)에 대한 하나의 시각화가 표시됩니다. 이 시각화를 통해 다음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.
- 큰 모듈 식별: 모듈 또는 타사 라이브러리가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지 빠르게 파악합니다.
- 종속성 이해: 코드의 어떤 부분이 특정 번들에 기여하는지 확인합니다.
- 코드 분할 유효성 검사: 동적으로 임포트된 컴포넌트가 실제로 별도의 청크에 있고 메인 번들의 크기를 줄이는지 확인합니다.
예를 들어, HeavyComponent
에 동적 임포트를 적용하면 번들 분석기는 일반적으로 HeavyComponent.[hash].js
를 별도의 청크로 표시합니다. 이를 사용하지 않으면 컴포넌트의 코드(및 종속성)는 pages/my-page.[hash].js
또는 _app.[hash].js
와 같은 더 큰 청크에 통합됩니다. 작아 보이는 코드 조각이 거대한 종속성을 끌어오는 것을 발견하면 동적 임포트 또는 종속성 자체를 다시 평가할 수 있는 주요 후보입니다.
고급 고려 사항
- 사전 로딩(Prefetching): Next.js는 동적으로 임포트된 컴포넌트를 스마트하게 사전 로딩할 수 있습니다.
dynamic
옵션을 통해 사전 로딩을 활성화하거나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. 기본적으로 Next.js는 클라이언트가 유휴 상태일 때 모든 동적 임포트를 사전 로딩하여 후속 탐색을 더 빠르게 만듭니다. - 공유 모듈: 여러 동적으로 임포트된 컴포넌트가 공통 종속성을 공유하는 경우, Next.js의 기본 Webpack 구성은 이를 공유 청크로 추출하여 중복을 방지하고 번들 크기를 더욱 최적화할 수 있을 만큼 스마트합니다.
- 네트워크 조건: 코드 분할의 실제 성능 영향은 초기 번들 크기를 줄이는 것이 상호 작용 시간(TTI)을 훨씬 빠르게 만드는 느린 네트워크 조건에서 가장 두드러집니다.
결론
Next.js의 동적 임포트 기능과 @next/bundle-analyzer
의 시너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웹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크게 최적화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 모음을 제공합니다. 코드를 전략적으로 분할한 다음 결과 번들을 엄격하게 분석함으로써 개발자는 사용자가 필요한 코드만 다운로드하도록 보장할 수 있으며, 이는 더 빠른 초기 로드, 개선된 사용자 경험 및 더 효율적인 리소스 활용으로 이어집니다. 사전 코드 분할 및 지속적인 번들 분석은 현대적인 고성능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실천 방법입니다.